주소를 맞게 적긴했는데 기사님이 확인차 전화주셨을때 무심결에 맞다고 했던 주소가 다른 라인이었어요ㅠㅠ
이사온지 며칠이 안되서 정줄을 놓아버린거죠
그래서 짐을 이고 지고 올리셨다가 또 금방 내리시고 다시 집으로 올라오셨는데 너무 죄송해서 뭐라도 들겠다 했는데 괜찮다고 친절한 말투로 신경쓰지 말라하시더라구요
시공하시면서 상품 설명도 잘해주시고 벽 뚫을때 먼지 걱정을 했는데 뚫을때마다 가루 떨어질세라 청소기로 처리도 잘 해주셨어요
그리고 연세가 좀 있으신 남자분 답지 않게 마음에 쏙쏙 박히는 육아 얘기도 해주셨네요
상품도 좋지만 시공해주시는분도 친절하고 전화상담해주시는분도 친절해서 어디서 이렇게 친절한 분들을 데려오셨을까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