Design shop, rooming

디자인 편집 매장 루밍의 쇼룸 오픈소식을 전합니다.

기존에 있던 루밍의 매장에서 함지박사거리 방향으로 100미터 가량 이전하였습니다.

새로운 매장 주소: 서울 서초구 방배동 796-27  (새주소 표기: 방배동 42길 60)

매장의 전면이 매우 넓어 한눈에 매장의 모습을 보실 수 있어요-

아직 간판이 없는 루밍입니다  *_*

그래도 손님들이 잘 찾아오셔서 다행이에요-

쇼윈도가 있어 매달 새로운 공간을 보여드릴 계획 이랍니다.

5월은 루밍의 사랑을 받고있는 '스트링 시스템' 과 조콜롬보 디자인의 BOBY 보비.

다네제 밀라노 Danese milano 의 X&Y table과 엔조마리의 스크린프린트 La mela .

파펠리나의 BOB rug 가 쇼룸한공간을 꽉 채우고 있답니다.

올해부터는 미국의 AREAWARE 브랜드를 독점수입하게 되었답니다.

화려한 컬러의 크롬으로 마감된 돼지들이 화려하게 쇼윈도를 빛내주고 있습니다.

복돼지 랍니다. 벌써 좋은 일을 많이 가져다 주고 있어요-

신제품 목각으로된 무민 피규어들도 입고되었습니다.

주르륵 서서 창밖을 감상중이에요-

카림라시드가 디자인 한 플라스틱 암체어 우피 WOOPY 와 함께

프랑스 페르몹 Fermob의 비스트로 체어들이 밖을 바라보고 있어요-

비스트로 체어는 실내와 야외 모두에서 잘 사용할 수 있어 반응이 좋은 가구랍니다.

비스트로체어 넘어서 이탈리아 브랜드인 스메그 냉장고가 보입니다~

스메그 냉장고로 가는길엔 파펠리나의 맥스 러그길이 열려있습니다.

맥스를 즈려밟고 가주세요.

네이비 컬러가 매우 세련된 제품이에요-

칼한센의 와이체어와 함께 엔조마리의 스크린프린트 La pera 서양배 가 걸려있답니다.

엔조마리의 프린트는 북유럽 제품들과도 너무 조화롭게 어울린답니다. 

컬러감이 많은 가구를 셋팅할 계획이라 블랙 컬러를 선택 했지만, 냉장고가 이쪽에 자리잡는바람에 처음 의도와는 조금 달라진 공간입니다.

카운터 위에는 알바알토의 조명 A110 이 달려있답니다.

계획으로는 카운터를 더 크게만들어 조명 세개를 달고 싶었으나,  매장이 크지 않은 관계로 카운터가 작아져 2개가 셋팅되었답니다.

카운터쪽에 판매용 제품이 많이 있어 시선이 안가거나, 혹은 아직 조명의 포스를 못느끼셔서 인지 알아봐주시는 분들이 거의 없으셔요. 딱 한분 알아봐주셨는데 너무 좋았습니다.

루밍오시면 알아알토의 디테일을 꼭 느껴주세요*

새롭게 선보이는 에드워드홀 의 커팅보드 랍니다.

버즈아이 메이플 소재로 일반 단풍나무와 달리 새의 눈 모양이 있어 버즈아이 라는 이름이 붙었는데, 이 패턴은 500그루당 한그루 정도에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희귀한 나무랍니다. 이 나무만 골라서 만든, 핸드메이드 커팅보드. 10년 뒤에는 사라질 수 있기때문에 소장가치도 있어요-  패턴과 컬러는 랜덤이기때문에 같은 제품은 있을 수 없는 제품이랍니다.

카운터 옆에는 영국의 포장지를 자작나무에 붙여서 셋팅을 해놓았습니다.

그 옆으로 Lagom Design 의 다양한 카드를 만나보실 수 있답니다.

올해부터 역시 독점수입을 하게 되었어요-

다양한 트레이들도 준비가 되어있답니다.

버찌 플라이우드로 된 트레이는 스웨덴 제품들이 대부분 이랍니다.

자작나무하면 핀란드인데, 정작 핀란드의 자작나무 트레이가 보이질 않네요-

곧 신제품 소식으로 전해드리도록 할께요

이태리 꼬라이니 Corainni 출판사의 다양한 책이 준비되어 있답니다.

꼬라이니의 책은 거의다 있다고 생각하셔도 된답니다.

꼬라이니 출판사에서 가장 중요한 디자이너는 브루노 무나리에요. 무나리의 책이 50여종 준비되어 있어요-

어린이 용품들이 셋팅된 공간이랍니다.

집모양의 노란 문이 포인트에요- 가운데는 인형이 가득한 매대가 놓여있는 공간입니다만, 촬영을 위해 잠시 옮겼습니다.

6월 중순 이후에는 펌리빙 제품들이 입고되면서 좀더 풍성한 공간이 될 거에요-

이상. 루밍의 새로운 모습을 숨김없이 소개해 드렸습니다.

원래 조금만 보여드리고 궁금증을 유발하게 해야하지만,

보통때 부지런하게 업데잇을 못하는 관계로 한번에 모두 보여드렸습니다.

일부 사진에 안나온 곳이 있지만 매장에 오셔서 보세요-

루밍은 그리크지도 작지도 않은 매장이랍니다.

단, 신발을 벗고 들어오시는 컨셉.

여름엔 샌들을 많이 신으시니 큰 불편은 없지 않을까 합니다;;;;

매장에 놀러오세요-